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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이시영 인스타그램 |
이시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저는 임신 중이다"라며 "저는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다. 하지만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오가게 되었다. 그렇게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고,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제가 직접 내렸다.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한다"라고 털어놔 세간을 발칵 뒤집어놨다.
이혼한 전 남편으로부터 동의를 얻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둘째' 임신을 강행했다는 것. 충격적인 고백에 이시영의 최근 근황이 재조명되고 있는데, 태교법도 남들과 달리 기상천외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이시영은 불과 2주 전인 6월 23일 음주 웹예능 '짠한형'에 게스트로 출연했었다. 물론, 논알콜 와인을 마시긴 했으나 임신 중임에도 '술방'을 마다하지 않고 출격했기에 다시금 주목받는 중이다. 해당 영상엔 "(이)시영 님 뭔가 임신하신 거 같은 느낌이. 항상 응원합니다. 건강하세요"라는 미래를 예측한 댓글이 달려, 네티즌들의 성지순례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이시영은 첫째 아들과 함께 미국 뉴욕에서 '한 달 살이' 중이다. 사실상 '태교 여행'인 셈인데, 이시영은 바이크를 타고 미국 고속도로를 달리는 파격적인 행보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5일 전 SNS에 "미국에서 할리 한 달 렌트 완료. 여기는 오토바이가 모든 도로를 달릴 수 있어서, 고속도로로 달리는 기분이 너무 좋다. 미국에서 알차게! 라이딩 투어 해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시영 전 남편은 이시영의 둘째 임신을 반대했다가 결국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려 한다"라고 입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