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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방송화면 |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6회에서는 무당 염화(추자현 분)의 실체를 눈치채고 분노하는 박성아(조이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아는 배견우(추영우 분)의 할머니 사진에 벽사부를 그린 사람이 염화라는 사실을 알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 소식을 들은 신어머니(김미경 분)는 염화를 물리치기 위해 부적을 쓰던 중 자기 손가락을 찔러 피를 냈다. 이에 꽃도령(윤병희 분)은 깜짝 놀라며 "염화가 괘씸해도 그렇지, 살을 역살로 되갚아서 어쩌려고"라고 소리쳤다.
신어머니는 "염화 무덤을 열려면 내 무덤도 열어야지. 안 그래?"라고 대수롭지 않게 대꾸했다.
한편 염화를 만나나 성아는 "지금까지 견우 계속 상문이라 불렀어요? 상문은 죽은 지 얼마 안 된 귀신부를 때 쓰는 말이잖아요. 견우 멀쩡히 살아 있는데 왜 상문이라 불러요. 왜?"라고 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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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방송화면 |
자신을 쏘아보는 염화에게 성아는 "몸 주신한테 빌어야죠. 다시 돌아와 달라고. 잡귀로는 무당 못해요"라고 조언했다.
이에 염화는 눈을 부릅뜨며 "입 다물어. 아가리 다 찢길라"라고 울부짖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