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만 다섯' 정주리 "시도 때도 없이 씨 뿌린다" 19금 폭탄 발언 [돌싱포맨][★밤TView]

김정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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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연예계 대표 '다산의 여왕' 정주리가 다산의 비결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불멸의 염장꾼들'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배우 정석용, 강예원과 개그우먼 정주리, 가수 조째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주리는 "저희는 시도 때도 없이 씨를 뿌린다"라며 "많이 사랑한 것에 비하면 아이가 다섯인 건 얼마 없는 거다. 저희는 사랑할 수 있을 때 틈나는 대로 사랑하자는 주의다"라고 밝혀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그는 부부 금실이 유지되는 비결에 대해 "저희는 뜨겁게 사랑하고 싸운다"라며 아이들의 남다른 태명을 소개했다. 정주리는 "둘째 태명이 화해하고 생긴 아이라서 '화해'고 셋째는 그렇게 싸우고 또 생겨서 '신비'다. 다섯째는 '또또'였다"라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그는 연예계 '삼신 할머니'답게 출산 타이밍까지 조절하는 놀라운 경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주리는 "처음에는 힘을 주라고 해도 어디에 힘을 줘야 하는 지 몰랐는데 셋째 때부터 알겠더라"라며 "넷째가 나오려고 하는데 남편이 그 자리에 없었다. 주차장이라길래 일단 빨리 오라고 하고 아기가 나오려는 걸 참았다가 남편이 문을 열자마자 한 방에 출산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정주리는 사랑을 나누는 부부간의 시그널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휴대폰을 하고 있으면 남편이 딸깍 문을 잠그는 소리가 난다"라며 저는 거부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시누이 부부가 네 아이의 육아를 도와주기 위해 정주리 부부와 함께 살았을 때 다섯째가 생긴 웃지 못할 일화를 털어놨다. 정주리는 "아이들의 고모 부부가 두 달 정도 육아를 도와주러 왔을 때 다섯째가 생겼다"라며 "고모부가 '도대체 언제? 우리가 있는데 왜 하는 거냐' 하고 울컥하셨다. '우리는 없는 사람이에요?'라고 분노하더라"라고 고백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를 듣던 조째즈가 "영화에서만 있는 일인 줄 알았다"라고 감탄하자 정주리는 "하고자 하면 해요"라고 대꾸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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