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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
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다음 회 예고편으로 전원주, 김영옥과 코요태 신지, 김지민의 거침없는 입담이 공개됐다.
해당 예고편에는 결혼을 앞둔 신지가 '예비 신랑' 문원에 대해 폭풍 칭찬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7세 연하 문원에 대해 "부지런하고 운동도 좋아한다. 파이팅이 넘친다. 손 하나 까딱 안 하게 해준다"라고 자랑을 늘어놨다.
이를 듣던 전원주는 "요즘 젊은 것들은 젊은 남자를 그렇게 좋아하더라"라고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이상민이 "잘생긴 남자를 보면 아직도 가슴이 떨리신다는데?"라고 묻자 전원주는 쑥스러운듯 웃음을 터뜨렸다.
김지민이 전원주의 옆자리에 앉은 탁재훈을 언급하며 "(탁)재훈 오빠는 어떠시냐"라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탁재훈 역시 "29살 차이인데 저 감당하실 수 있으시겠어요?"라고 능청을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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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
탁재훈이 한술 더 떠 "모아놓은 돈 써도 돼요?"라고 묻자 전원주는 "집 한 채도 사주고 싶어"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듣던 김영옥이 "잘해봐. 지저분하게"라고 눈살을 찌푸리자 전원주는 "야, 이 나이가 어때서?"라고 역정을 내며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한편 김영옥은 "요즘도 뽀뽀하시냐"라는 김지민의 질문에 "일흔 넘어도 할 건 한다. 그냥 만나서 자빠뜨려라"라고 답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