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대만 참가' 경기도 아시아컵 U-15 야구 대회, 9일 화성서 개막

신화섭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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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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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야구 꿈나무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국제대회가 경기도에서 펼쳐진다.

'2025 경기도 아시아컵 야구대회(U-15)'가 9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화성드림파크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학생야구 선수들(15세 이하)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수준 높은 국내 9개 팀(경기도 6팀, 그 외 3팀)과 해외 아시아 3개 팀(일본, 중국, 대만 1팀씩)이 참가해 교류대회를 가짐으로써 풍부한 경험을 쌓고 기량 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에서는 정남SBC, 대원중, 부천중, 매향중, 중앙중, 소래중이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 자양중, 인천 동산중, 충남 외산중이 각 지역을 대표해 참가한다. 여기에 일본의 아오모리 야마다, 중국의 텐진 진난, 대만의 신베이 이중국민중학 선수단이 한국을 찾아 열전에 함께 한다.

/사진=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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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4팀씩 3개조로 나뉘어 예선 리그를 벌인 뒤 8강 진출팀을 가려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외에서 온 팀이 조기 탈락할 경우 경기도 소재 중등팀과 친선경기를 갖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체육회와 화성특례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 화성특례시는 대회를 지원한다.

한편 9일 오후 6시에는 화성의 프루미루 호텔에서 개막식 및 플레이어의 밤 환영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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