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매일유업 |
매일유업의 대표적인 RTD(Ready-To-Drink)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룰스'가 브랜드 론칭 이래 최대 규모의 리뉴얼을 단행하고 새롭게 태어난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브랜드 철학부터 맛의 핵심 기술, 제품 라인업까지 전면 재정비하며 '한 단계 진화한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Better, Bolder(더 나은 품질, 더 대담한 진화)'라는 슬로건에 응축되어 있다. 커피 전문 브랜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프리미엄 RTD 커피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온 브랜드로서의 자신감을 과감하게 드러내겠다는 포부다.
가장 큰 변화는 BI(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패키지 디자인이다. 새로운 BI는 브랜드명 '바리스타룰스'에서 전문성을 상징하는 'BARISTA'를 시각적으로 강조하고, 브랜드 원칙을 의미하는 'Rules'는 감성적인 필기체로 표현해 가독성과 매력을 동시에 잡았다.
또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단연 '맛'이다. 매일유업만의 특허* 커피 추출 기술인 '아로마 리저브 테크™'가 전 제품에 적용됐다. 이 기술은 커피 추출 과정에서 손실되기 쉬운 섬세한 향미(Aroma)를 보존하여, 원두 본연의 깊고 진한 풍미를 마지막 한 모금까지 온전히 구현해낸다.
소비자의 세분화된 취향을 반영해 제품 라인업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250mL 컵 라인업에서5종(에스프레소 라떼, 로어슈거 에스프레소 라떼, 모카프레소, 카라멜 딥 프레소, 스모키 로스티드 라떼) 325mL 컵 라인업 6종(마다가스카르 바닐라빈 라떼,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라떼, 시그니처 드립 라떼, 돌체라떼, 콜드브루 블랙, 벨지엄 쇼콜라 모카), 설탕무첨가 라인(2종)도 강화했다.
대용량 PET 라인업은 '그란데(475ml)'와 '원데이(350ml)'로 이원화되어 새롭게 선보인다. '그란데' 라인2종(아메리카노, 라떼) '원데이' 라인 4종(아메리카노,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저당라떼, 제로 스위트 아메리카노) 제품군으로 운영된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단순히 겉모습을 바꾸는 것을 넘어, 커피의 본질에 집중하고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전체적인 변화를 추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