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티엑스(NTX), 브라질 10개 도시 단일 투어 'OUR TRACK TOUR' 성료..케이팝 최초 기록

김수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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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티엑스(NTX)/사진제공 = 빅토리컴퍼니
엔티엑스(NTX)/사진제공 = 빅토리컴퍼니


엔티엑스(NTX)가 케이팝 최초의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그룹 엔티엑스(형진, 윤혁, 시하, 창훈, 호준, 로현, 은호, 승원)가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쓰며 브라질을 사로잡았다.


엔티엑스는 브라질 전역 10개 도시에서 열린 단독 투어 'NTX OUR TRACK TOUR(엔티엑스 아워 트랙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엔티엑스는 지난 6월 브라질 쿠리치바를 시작으로 지난 7월 4일 주앙페소아까지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 벨렝 등 총 10개의 지역을 찾았으며 이는 브라질에서 단일 투어로 10개 도시를 도는 최초의 케이팝 아티스트라는 새로운 기록을 만들었다.

엔티엑스는 이번 브라질 단일 투어에서 하이터치 행사와 같이 팬들과 좀 더 가까이서 만나는 것은 물론 지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합동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나아가 현지 팬들이 더욱 즐길 수 있고 브라질 음악과 케이팝의 교류라는 의미를 더하는 공연도 선보였다.


특히 엔티엑스는 지난달 22일 리우데자네이루 공연을 시크루 보아도르(Circo Voador)에서 진행했는데, 이곳은 브라질 대중 음악사를 대표하는 거장들이 거쳐 간 전설적인 무대로 케이팝 그룹으로는 처음 입성하게 됐다. 또한 케이팝 최초로 찾은 브라질 아마존 벨렝 지역에서의 공연은 3천 석이 매진되는 등 그야말로 기념비적인 투어 기록을 만들어냈다.

이번 엔티엑스의 브라질 단일 투어에는 현지 매체들의 관심도 쏟아졌다. 현지 주요 언론은 "케이팝 단일 투어 사상 전례 없는 규모"라며 집중 조명했고, 언론 매체 NE10은 "리우, 상파울루 중심이던 케이팝 무대를 북·동북부까지 확장한 첫 사례"라고 지역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하는 공연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열렸던 브라질 공연보다 확장된 스케일의 브라질 단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남미 대륙의 케이팝 팬덤을 매료시킨 엔티엑스는 계속해서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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