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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 손민수/사진=유튜브 엔조이커플 |
9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폭우가 내리는데 우산이 없다고?! 폭발직전 임산부 달래기 대작전! 쌍둥이와 함께 떠난 첫태교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제주도로 태교 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을 찾았다. 임라라는 "입덧이 끝나려면 멀었지만, 어떻게든 먹을 것"이라며 "그래도 기분이 좋다. 그제부터 입덧이 심했는데 어제부터 조금 괜찮다"고 말했다.
하지만 비행기를 타서 입덧 증상이 온 그는 속이 답답한 듯 가슴을 두드렸다.
제주도에 도착한 두 사람은 고사리 육개장을 먹었다. 식사를 마친 후 임라라는 " 나는 (입덧) 약을 먹으니까 옛날 맛까지는 안 느껴진다. 모든 맛있는 게 반 정도밖에 안 느껴진다"고 전했다.
또한 임라라는 "입덧하고 세 달 동안 삼겹살 한 번도 안 먹었다. 소고기는 몇 입이라도 먹었는데"라면서 "그래도 여기 와서라도 도전해 보자"고 다짐했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저녁 식사로 흑돼지를 먹었다. 임라라는 평소와 달리 입덧이 오지 않아 행복해했다. 그는 손민수에게 "이런 날이 오긴 온다. (입덧하는 하루하루가) 천년만년 같았다"고 말했다.
다음 날 임라라와 손민수는 우럭조림 맛집을 찾았다. 임라라와 손민수 부부를 알아본 식당 관계자는 새우튀김을 서비스로 제공했다. 이에 감동한 임라라는 눈물을 보였다. 그는 "애기 임신했다고 (주셨다)"며 "작은 건데 감동이다.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임라라, 손민수는 지난 2023년 결혼했다. 이들은 지난 4월 난임을 극복하고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고백했다. 쌍둥이의 성별은 아들 하나, 딸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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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 손민수/사진=유튜브 엔조이커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