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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김소영 부부 /사진=이동훈 |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한남동 빌딩 투자로 잭팟을 터뜨렸다.
10일 한경닷컴은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A씨와 2017년 공동 명의로 23억원에 매입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건물을 최근 96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지분 비율은 A씨가 2,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각각 1씩이었다. 이에 따라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36억5000만원을 더 얻게 됐다. 단순 양도차익만 73억원이다.
해당 건물은 한남더힐과 대사관 거리 인근에 있으며, 유엔빌리지와 고급주택단지가 있어 한남동에서도 대표적인 고급 상권에 있다.
이 건물은 2020년 3월 5일 지하1층 지하 5층으로 신축해 독특한 외형을 자랑한다.
이 건물의 임대 보증금은 3억원, 월 임대수익은 2800만원으로 연 임대 수익률은 3.61%이라고도 알려졌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MBC 동료 아나운서 사이였다가 교제 후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