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청주 하나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선수촌 내 응급상황 신속 대응"

박수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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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목 하나병원 대외협력실장(왼쪽부터),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사진=대한체육회
김현목 하나병원 대외협력실장(왼쪽부터),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사진=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가 10일 청주 하나병원과 대한체육회 소속의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임직원들의 신속한 의료 서비스 및 치료 지원을 위한 의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육회에 따르면 협약식은 이날 오전 11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청주 하나병원 김현목 대외협력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북 청주에 위치한 하나병원은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중부지역 거점 종합병원이자 뇌혈관 및 심혈관센터를 운영하는 청주 서부권의 종합병원이다. 현재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24시간 응급 진료와 의료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 보건복지부의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대상 병원으로 선정되어 진료 역량이 확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병원은 대한체육회 협력병원으로 체결되었으며, 협약에 따라 선수들은 진료 혜택 및 전담 코디네이터를 지정받아 신속하고 원활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의료 협약을 계기로 하나병원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선수촌 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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