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팔꿈치 부상' 윤영철, 올스타전 불참→성영탁 출전... "현재 크로스체크중"

박수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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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한화전에 등판한 윤영철의 모습. /사진=김진경 대기자
지난 8일 한화전에 등판한 윤영철의 모습. /사진=김진경 대기자
KIA 타이거즈에 또 다시 부상자가 발생했다. 좌완 투수 윤영철(21)이 왼쪽 팔꿈치가 불편해 오는 12일 대전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우완 성영탁(21)이 윤영철 대신 올스타전에 나선다. 정확한 윤영철의 몸 상태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0일 "감독 추천 선수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출전 예정이었던 나눔 올스타 윤영철이 부상으로 인해 성영탁으로 교체됐다"고 발표했다.


KIA 구단 역시 "윤영철이 좌측 팔꿈치 부상으로 올스타전 불참, 성영탁 선수로 교체됐다. 정확한 윤영철에 대한 상태는 병원에서 크로스체크 중이다"라고 부연했다. 정확한 진단은 조만간 나올 전망이다.

윤영철은 이번 시즌 13경기에 나서 2승 7패 평균자책점 5.5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3볼넷 1탈삼진 4실점(2자책)으로 시즌 7패째를 당했다. 시즌 초반 좋지 못했으나 5월부터 반등을 시작하고 있었기에 더욱 아쉬운 부상이다.

윤영철 대신 올스타전에 나서는 성영탁은 이번 시즌 KIA 불펜의 핵심이다. 21경기에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71로 준수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 이번 시즌 피안타율은 0.191로 매우 낮고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역시 0.99로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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