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우승 목표' 홍명보호, 체감온도 36도 더위에도 홍콩전 대비 정상 훈련 '구슬땀'

박수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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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하고 있는 홍명보 감독과 이동경. /사진=대한축구협회
훈련하고 있는 홍명보 감독과 이동경. /사진=대한축구협회
러닝 훈련을 하고 있는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러닝 훈련을 하고 있는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홍명보호가 뜨거운 더위에도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홍콩전 대비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홍콩과 E-1 챔피언십 2차전을 치른다. 지난 7일 중국전에서 3-0의 완승을 거둔 대표팀은 홍콩전에서 최대한 많은 골을 넣으며 일본전을 준비하겠다는 각오다. 2019년 부산에서 열린 대회 이후 6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중국전 마치고 하루 외박을 실시한 뒤 9일 오후 1시 재소집된 대표팀은 홍콩전을 하루 앞둔 10일 대표팀은 오후 6시부터 성남종합운동장에서 1시간 30분 동안 훈련을 진행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훈련에서 대표팀은 피지컬 코디네이션으로 5분 훈련을 시작하며 컨디션을 조절했고 3개 팀으로 나누어 터치수 제한을 둔 볼소유 패싱훈련으로 실전 움직임을 20분 동안 했다.

이후 2개 팀으로 나눠 홍콩전을 대비한 전술 훈련을 위한 모의 경기를 30분 동안 실시했고, 코너킥 및 세트피스 훈련을 20분 할애했다. 마지막 10분은 페널티킥 훈련을 실시하며 경기 준비를 모두 마쳤다. 대한축구협회는 "체감온도 36도 이상의 더위 속에서도 대표팀은 정상훈련을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성남종합운동장에 들어서고 있는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성남종합운동장에 들어서고 있는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훈련하고 있는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훈련하고 있는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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