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있어 봤어?"..유해진·탁재훈, 김희선 일침에 '뜨끔'[한끼합쇼][★밤TView]

김노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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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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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이 김희선의 일침에 풀이 죽었다.

10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합쇼'에는 유해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배우 김희선, 방송인 탁재훈, 셰프 이연복, 이원일과 밥 친구 찾기에 나섰다.


이날 성북동 주민 유해진과 MC 김희선, 탁재훈은 성북동에 대해 더 자세히 알기 위해 부동산에 방문했다.

부동산 사장은 "요즘은 통장을 봐야 계약금 거래를 한다"며 "성북동 고급 빌라는 25억 원, 단독주택은 45억 원 정도 생각하면 된다. 수영장 달린 집 관리비는 1천만 원 정도다. 성북동 집은 유지비가 높고, 월세보다는 전세가 많다"고 동네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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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희선은 "우리가 알 만한 사람 중에 또 누가 성북동에 거주하고 있냐"고 물었다.


부동산 사장은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와 래퍼 빈지노, 스테파니 부부가 산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도 거주 중"이라고 답했다.

이후 세 사람은 유해진이 평소 즐겨 찾는 맛집으로 향해 식사를 즐겼다.

유해진은 식사 도중 김희선, 탁재훈에게 "여기서 가까운 데에 길상사라고 있다. 혹시 대원각 이야기 아냐"고 물었다.

두 사람이 "모른다"고 말하자 유해진은 "대원각 주인이 법정스님 무소유에 깊은 감명을 받아서 대원각 터를 기부한 거다. 당시 시세로 1000억 정도 되는 터였다"고 전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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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렇게 지금의 길상사가 만들어졌고 법정스님도 거기서 돌아가신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1000억이 있으면 무소유가 되나 보다"고 감탄했고, 유핸진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호응했다.

김희선은 그런 두 사람을 향해 "둘 다 1000억 있어 봤냐. (1000억) 있어 본 사람들처럼 말한다"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유해진은 "그냥 그렇다는 거다"고 풀이 죽었고, 탁재훈은 "여기서 왜 또 작아지게 만드냐"고 토로해 모두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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