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논란, 예견된 일이었나..무속인 "5·6월 충과 원진 있어" [갓경규]

허지형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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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갓경규'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갓경규' 캡처
코미디언 이경규가 무속인을 찾아갔다.

10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는 '소름 쫙 끼친 역대급 독설! 유명 무당이 이경규에게 쏟아낸 충격적인 발언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경규는 "진짜 점을 잘 안 치는데, 한 이십몇 년 만에 보는 거 같다. 긴장된다. 병원에 온 거 같다"고 말했다.

무속인은 이경규에 대해 "뒤에 부처님이 계신다. 부처님 형상처럼 보이기 때문에 이런 신령님을 믿고 살면 크게 성불을 볼 분"이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갓경규'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갓경규' 캡처
이어 "삼재 때는 곱게 잘 보냈지, 그래도 무사 무탈하게 하고 뭔가 일도 벌이고 싶고 별놈의 생각을 다 했다"며 "근데 5, 6월에 충과 원진이 있다 보니 앞으로 60일 동안은 지지고 볶고 머리털을 쥐어뜯어야 한다. 음력 생일달 지나면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경규는 지난달 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자신의 차종과 색깔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이동하다 절도 의심 신고를 당했으며, 약물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당시 이경규는 경찰 조사에서 "공황장애약과 감기약을 복용했다"며 "공황장애 약을 먹고 운전하면 안 된다는 것을 크게 인지하지 못했다"고 혐의를 시인,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후 소속사 ADG컴퍼니도 공식 SNS를 통해 "이경규가 처방약 복용 여부와 관계없이 건강이 안 좋은 상태에서 운전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였다"라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경규는 지난 2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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