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채정안 "쌍둥이 입양..재혼 의사 없어, 실버타운 들어가는 게 목표"

최혜진 기자 / 입력 :
  • 글자크기조절
채정안/사진=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정안/사진=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배우 채정안이 재혼 의사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최강동안 '채정안' 명품이 넘쳐나는 한남동 럭셔리 하우스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채정안의 집을 방문했다.

이지혜는 채정안에 대해 "이 언니가 또 애 둘을 키운다. 애가 둘이 있었고, 둘은 먼저 하늘나라 보내고 다시 또 둘을 낳았다"고 말했다.

이지혜가 말한 '애'의 정체는 채정안의 강아지였다.


채정안은 "아기들 너무 아파서, 빨리 갈 거 같아서 쌍둥이를 입양했다. 그런데 한 마리가 더 오래 살았다. 그래서 세 마리를 키웠다"고 전했다.

현재 두 마리의 반려견과 생활 중이라는 채정안은 "강아지는 유치원 보냈다"며 "단체 생활 가능한지, 너무 짖지 않는지, 공격성이 어떤지, 훈련이 있는지 본다. 근데 컨넬에 있는 훈련이 안돼서 훈련사 불러서 과외시켰다"고 설명했다.

채정안/사진=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정안/사진=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지혜는 채정안에게 "스스로 삶에 만족하냐"며 "싱글라이프를 언니가 택한 거다. 결혼할 수 있는 건데 다시 결혼 안 하지 않았냐. 애 낳을 필요도 딱히 못 느꼈던 것도 아니냐"고 물었다.

채정안은 "너무 잘 살려고 애쓰고 싶지 않았다"며 재혼 의사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지금부터 죽음을 준비하며 살고 있다"며 "물 좋은 실버타운 들어가는 게 목표다. 거기서 에이스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채정안은 지난 2005년 12월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했다.
기자 프로필
최혜진 | hj_622@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 2팀 최혜진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