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오션, ITU 'AI for Good' 총회 참석..'BUCKET HAT' MV+무대 첫선

문완식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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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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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오션(Big Ocean)이 'AI for Good' 총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빅오션(찬연, PJ, 지석)이 지난 9일~10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AI for Good' 총회에 참석해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차해리 대표와 함께 토크를 진행하고, 'BUCKET HAT'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AI for Good'은 정부·국제기구·산업계·학계가 모여 AI의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기술·표준 협력 및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을 모색하는 행사다. 올해는 'Innovate for Impact' 세션을 중심으로 AI의 사회적 영향력을 집중 조명했다.

빅오션은 9일 진행된 'AI Pioneering K-Pop with Big Ocean' 세션에서 데뷔곡 빛(Glow) 무대를 펼쳤다. ITU 측은 "이 곡은 AI가 딥러닝한 아티스트의 목소리를 활용한 K-팝 최초의 AI 곡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곡은 청각 장애인은 결국 가수가 될 수 없다는 사회적 편견에 맞서 두려움 없이 싸운 빅오션의 데뷔곡이라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깊다"라고 설명했다.

차해리 대표는 "AI 기술이 인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빅오션이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실험을 해 나가고 있고, ITU의 글로벌 장에서 최첨단 기술들과 협업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빅오션은 11일 폴란드 바르샤바, 12일 덴마크 코펜하겐, 14일 프랑스 릴, 17일 그리스 아테네, 19일 독일 마인츠에서 2차 유럽 투어 'Underwater'(언더워터)를 개최한 뒤 27일 미니애폴리스, 29일 라스베이거스, 31일 캔자스 시티, 8월 1일 뉴욕, 7일 워싱턴 D.C., 9일 랄리, 10일 애틀랜타 등 7개 지역에 걸쳐 미국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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