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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우리영화' |
배우 전여빈은 꿈과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
앞서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에서 이다음(전여빈 분)은 저 멀리서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이제하(남궁민 분)의 모습에 심장이 터질 듯한 두근거림을 느꼈다. 두 사람은 마침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고, 깊은 입맞춤을 나누며 쌍방 사랑에 꽃을 피웠다.
그렇게 이다음과 이제하는 배우와 감독 사이를 뛰어넘게 됐다. 하지만 이다음이 내일이 약속되지 않은 시한부이기에, 과연 이들이 영화 '하얀 사랑'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얼마 남지 않은 주어진 시간을 온전히 함께 행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이다음은 시한부 비밀을 채서영(이설 분)에게 털어놓았고, 이기적이지만 이를 모른 척해달라고 부탁했다. 영화를 꼭 완성하고 싶다는 이다음과 확답을 하지 않은 채서영. 과연 이다음의 비밀이 촬영이 끝날 때까지 무사히 유지될 수 있을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렇듯 이다음의 사랑엔 청신호가 켜졌지만, 동시에 시한부라는 비밀엔 적신호가 켜졌다. 과연 그녀가 꿈과 사랑을 모두 지켜낼 수 있을지, 전여빈이 표현할 이다음의 희로애락은 1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우리영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