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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정실장엔터테인먼트&마이클미디어 |
정민찬 소속사 정실장엔터테인먼트와 한가빈 소속사 마이클미디어는 11일 "윤수일이 정민찬과 함께 이색 듀엣 '태레'를 결성한 회사 후배 가수 한가빈을 위해 자신의 히트곡 '황홀한 고백'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태레'는 '황홀한 고백'을 재해석한 리메이크 버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태레'는 태권도와 발레의 조화를 뜻하는 듀엣명으로, 트로트 가수 한가빈과 발레 무용가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정민찬이 결성한 팀이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정실장'으로 유명한 정실장엔터테인먼트 대표 정석권이 직접 기획해 탄생했다.
한가빈의 새 출발에 앞서 같은 마이클미디어 소속이자 선배 가수인 윤수일은 자신의 히트곡 '황홀한 고백'을 선물하며 든든한 응원을 보냈다. 이어 지난 10일 정실장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윤수일과 '태레'가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이 공개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윤수일은 "앞으로 굉장한 가능성을 지닌 '태레'가 제 노래 '황홀한 고백'을 새롭게 해석한다니 기쁘다. 두 분 반드시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레'는 각기 다른 분위기를 담아 완성한 두 가지 버전의 '황홀한 고백'을 오는 19일 오후 6시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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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정실장엔터테인먼트&마이클미디어 |
2012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한 정민찬은 뮤지컬 '신데렐라', '맘마미아', '시카고' 등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고, 나태주의 '태권트롯'에 영감 받아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발레트롯'을 창시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