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가든, 충격 첫사랑 고백" 친구 여친과 교제..카드빚까지 져"

정은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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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대성' 방송화면 캡쳐
/사진='집대성' 방송화면 캡쳐
가수 카더가든이 첫 연애담을 솔직 고백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SUB] 이건 첫 번째 레슨 전 애인 너만 알기 | 썸 메이커스 집대성 | 집대성 ep.65'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새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의 연애 코치진인 이은지, 서인국, 강한나, 카더가든이 MC 대성과 함께 출연해 솔직하고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카더가든은 자신의 첫 연애를 떠올리며 "저는 22살에 연애를 처음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원래는 제 친구의 여자친구였다. 그렇게 알게 된 사이인데 제가 계속 좋아했다. 군대 다녀왔는데 남자친구가 없는 것 같더라. 그래서 고백을 했다. 근데 그 친구가 '관계가 너저분해져서 싫다'고 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사진='집대성' 방송화면 캡쳐
/사진='집대성' 방송화면 캡쳐
이어 "제가 진짜 의리가 없던 게 '난 걔(친구) 안 만나도 돼'라고까지 했다. 그렇게까지 하니까 그 친구도 받아줬다"며 당시의 상황을 담담하게 전했다.


첫사랑에 빠졌던 마음도 고백했다. 카더가든은 "너무 좋았다. 첫 번째 연애할 때 정말 사람을 그 정도로까지 좋아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좋아했다"며 "카드 빚도 졌다. 그 친구가 해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듬직한 남자인 척하고 싶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기억이다"라고 회상했다.

카더가든의 예상치 못한 의리 없는 고백(?)과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는 출연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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