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걸그룹, '소신 발언' 터졌다.."알바 안 한 사람, 사회성 부족" 빌리 츠키 '따끔' 한마디 [스타이슈][종합]

김나라 기자 / 입력 : 2025.07.1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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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 /사진=유튜브 채널 '워크맨' 캡처

츠키

4세대 걸그룹 빌리(Billlie)의 일본인 멤버 츠키가 소신 발언으로 네티즌들에게 사이다를 안겼다.

10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는 '결국 갈 데까지 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츠키가 원양어선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츠키는 대뜸 "저도 꿈이 있었다. 원래 아이돌이 꿈이 아니었다. 어쩌다가 이렇게 아이돌을 하고 있다"라고 고백하며 "지금은 아이돌도 아니고 알바생(아르바이트생)을 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내 츠키는 "이거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알바(아르바이트) 안 하고 자란 사람들은 진짜 사회성이 부족하다. 진짜로"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츠키는 계속해서 목소리를 높였고, 결국 제작진은 '따끔한 한마디'라는 자막으로 수위를 조절했다.

하지만 츠키는 "알바를 하면서 배우는 사회생활과 직장인을 하면서 배우는 사회생활을 너무 다른 거 같다"라고 꿋꿋하게 얘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뭔가 서운했나 보다'라는 자막으로 츠키를 달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츠키 나오는 '워크맨' 다 본 사람으로서 소신 발언하자면 진짜 인간성 좋아 보인다. 어딜 가나 다 인사하고, 소신 발언한 것처럼 알바를 안 하고 자란 사람은 사회성 부족하다는 말도 일리가 있다. 연예인 하면서 얼마나 못 볼꼴 볼꼴 다 봤겠냐", "이거 진짜다. 30대 애들도 도면 알바 안 해본 애들은 사회성이 부족함", "뭐든 열심히 하는 게 진짜 응원하고 싶어진다", "맞는 말했네", "이게 불편할 얘기인가? 사실이지 뭐", "알바 안 해보고 사회성 없는 사람들만 발작하는 듯" 등 격한 공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