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수도 있어요?"..금새록, '무소단2' 복싱 챔피언 도전에 순수 질문[★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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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소단2' 방송화면 캡쳐
/사진='무소단2' 방송화면 캡쳐
4개월 만에 복싱 챔피언을 목표로 훈련에 나서게 된 금새록이 특유의 순수한 질문으로 멤버들을 폭소케 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무쇠소년단2'(이하 '무소단2)' 1회에서는 새 시즌을 맞아 출정식을 진행하는 무소단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 시즌은 '챔피언 도전기'라는 목표 아래, 출연자들이 4개월 안에 프로 복싱 챔피언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 초반에는 시즌1에서 '멘털 철인' 맏언니로 활약했던 배우 진서연의 합류 불발 소식이 전해졌다. 진서연은 VCR 영상에서 "손목 부상으로 치료를 오래 받았다. 그래서 이번엔 같이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복싱이 사실 무섭지 않냐. 굉장히 두려울 텐데 그래도 링 위에 올라가면 눈빛이 돌변할 것 같은 친구들이다"라며 "포기는 없다. 내가 끝까지 지켜볼게"라고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진서연 대신 새 멤버로 합류한 배우 금새록은 등장부터 시선을 모았다. 평소 운동을 즐겨 한다는 금새록은 "매일 2~3시간은 헬스장에서 보낸다"며 "새벽 4시반 출발이면 붓기 빼려고 새벽 1시에 헬스장 간다. 저는 운동을 못 한다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무소단2' 방송화면 캡쳐
/사진='무소단2' 방송화면 캡쳐
이날 제작진은 '무소단2'의 구체적인 목표도 공개했다. "4개월 안에 복싱 챔피언이 되기"라는 제작진의 목표 공개에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첫 대회는 세 달 뒤, 총 두 번의 복싱 대회 출전이 예정돼 있다는 계획에 모두가 당황했다.

멤버들이 "상대 턱을 쳐서 KO시키겠다"며 허세를 부리자, 금새록은 해맑은 얼굴로 "그럼 죽을 수도 있어요?"라고 물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며칠 후 본격적인 첫 훈련이 진행됐다. 단장 김동현은 금새록을 향해 "약간 걱정되는 느낌이다. 겁이 많고 약해 보인다. 초식동물 같다"며 걱정을 표했고, 유이에 대해서는 "가냘픈 팔다리와 약한 마음을 갖고 있어 걱정된다"고 솔직히 평했다.

/사진='무소단2' 방송화면 캡쳐
/사진='무소단2' 방송화면 캡쳐
반면 설인아에겐 "동물의 왕 사자다. 주짓수 할 때 봤는데 와…"라며 거침없는 공격성을 증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이 입장한 훈련장에는 실제 복싱 경기장을 방불케 하는 규모의 링이 준비돼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욱이 이날 촬영에는 국가대표급 게스트들도 등장했다.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복싱 동메달을 따낸 대한민국 최초 여자 복싱 올림픽 메달리스트 임애지와 도쿄·파리올림픽 국가대표 파이터 정주형이 스페셜 매치를 펼쳐 멤버들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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