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아이돌 최초 할아버지 됐다..2세 계획 "다섯은 낳아야지"[편스토랑]

김정주 기자 / 입력 :
  • 글자크기조절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가수 김재중이 아이돌 최초로 할아버지가 됐다.

1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조카들을 위해 워터파크 '재중랜드'를 개장한 김재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9남매 막내아들 김재중은 다섯 조카들을 위해 본가 마당에 대형 풀장을 설치한 뒤 직접 간식을 만들어 주며 스윗한 삼촌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던 중 둘째 누나가 다가와 "너 이제 할아버지 됐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둘째 누나의 첫째 아들 부부가 최근 임신을 한 것.

김재중은 "정말 신기해"라고 할아버지가 된 소감을 전했다. 이에 둘째 누나는 "심장 소리는 더 신기하다"며 "너는 장가가면 아기 몇 명 낳을 거냐"고 2세 계획을 물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이에 김재중은 "가장 이상적인 건 난 그래도 한 다섯은 낳아야지"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VCR을 보던 붐은 "방송 나가면 진짜 결혼 사망선고다"라고 돌직구를 던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듣던 김재중의 아버지는 "말만 하면 뭐해? 나이가 있는데 어떻게 다섯명을 낳냐. 여자가 있어야지"라고 잔소리 공격을 시작했다. 어머니 역시 "장가를 가야 하나를 낳든, 둘을 낳든 하지. 60, 70까지 아기 낳을래?"라고 속사포 폭격을 이어가 김재중을 당황케 했다.

이에 물놀이를 하던 조카가 "삼촌 울겠어요"라고 말해 현장을 뒤집어놨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