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새록, 진서연 대신 '무소단2' 새 멤버로 출격 "새벽 1시 헬스장行"[별별TV]

정은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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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쇠소년단2' 방송화면 캡쳐
/사진='무쇠소년단2' 방송화면 캡쳐
배우 금새록이 tvN '무쇠소년단2'에 새 멤버로 합류하며 '진서연 후임'답게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무쇠소년단2' 1회에서는 새 시즌을 맞아 멤버들이 챔피언 도전을 앞두고 출정식을 갖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시즌1에서 '멘탈 철인' 맏언니로 활약했던 진서연은 이번 시즌 합류 불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손목 부상으로 치료를 오래 받았다. 그래서 이번에 같이 하지 못했다"고 이유를 밝힌 뒤, "복싱이 사실 무섭지 않냐. 굉장히 두려울 텐데 그래도 링 위에 올라가면 눈빛이 돌변할 것 같은 친구들이다. 포기는 없다. 내가 끝까지 지켜볼게"라며 VCR로 멤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진서연의 빈자리를 채운 새 멤버 금새록이 등장했다. 출정식 현장은 반가움과 장난기가 오갔다. 박주현은 "우린 헤메스(헤어·메이크업·스타일링)가 필요 없어서 돈이 별로 안 든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유이는 "원래 하얗냐. 근데 까매질 거야"라고 장난을 던졌다. 설인아는 "헤메비 아낀 거 그대로 화이트 태닝 비용으로 쓰면 된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무쇠소년단2' 방송화면 캡쳐
/사진='무쇠소년단2' 방송화면 캡쳐
하지만 금새록은 운동에 대해서는 진지함을 보였다. 그는 "매일 2~3시간 헬스장에 간다"며 "새벽 4시 반에 출발해야 하면 붓기를 빼려고 새벽 1시에 운동을 간다. 운동을 못 한다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철인급 자기관리를 드러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액션으로 멋진 여배우로 표현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로 현장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무쇠소년단2'는 여성 연예인들이 복싱 챔피언에 도전하며 성장하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금새록이 진서연의 빈자리를 어떻게 채울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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