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광기 어린 일상 "하루에 운동 4탕, 꿈=아이언맨"[나혼산][★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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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사진='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샤이니 민호가 운동에 '미친' 하루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독립 5년 차를 맞은 민호가 철인3종 경기 준비를 위해 광기 어린 훈련 루틴을 이어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호는 3달째 다니고 있다는 전문 운동 센터를 찾았다. 수영장부터 최첨단 웨이트 장비까지 갖춘 공간에서 그는 "세 달 전부터 새 운동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그 종목이 바로 철인3종 경기"라며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로 구성된 올림픽 코스를 목표로 훈련 중임을 밝혔다.

수영 훈련을 마친 뒤에도 민호의 열정은 식지 않았다. 곧바로 부산-서울 530km 국토대장정 이후 여섯 번째 도전이라는 왕복 33.8km 사이클 훈련에 나섰다. 민호는 "군대에서 받은 제일 힘든 훈련의 두 배"라며 국토대장정의 난이도를 설명했다.

/사진='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사진='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이를 지켜보던 샤이니 멤버들은 "우리 샤이니 활동 준비할 때 안무 틀리고 가사 틀렸으면 운동 뜯어말렸을 것"이라며 "그런데 다 하니까 '넌 너의 삶을 살아라'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또, 기안84가 "마라톤 하면 서브3(3시간 이내 완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자 민호는 "내년 목표 중 하나다"라며 놀라운 포부를 드러냈다.

장장 6시간 30분에 걸친 수영과 사이클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민호는 집에서도 쉬지 않았다. 밥 대신 신발과 가방 정리, 빨래를 하는 철저한 자기 관리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민호는 자칭 '라면 챌린지'라며 라면 물을 올리고 "6분 만에 샤워하기"에 도전했다. 실제로 4분 만에 샤워를 끝내며 면이 다 익기도 전에 나오기도.

/사진='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사진='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식사 후에도 민호의 운동은 끝나지 않았다. 30분 낮잠을 자고 다시 운동 센터로 향해 심폐지구력을 키우기 위한 하이록스 운동을 이어갔다. 그는 군 전역 후 시작한 하이록스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고도 밝혔다.

민호는 하루 세 탕, 많을 땐 네 탕까지 운동을 한다며 "아이언맨이 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그는 "진정한 철인3종 경기는 수영 3.8km, 사이클 180km, 마라톤 42.195km"라며 목표를 전했다.

이를 지켜본 코드쿤스트는 "이제 '오징어게임'만 나가면 되겠다. 민호 형과 좋게 미쳐서 다행이라고 이야기한 적 있다"고 농담했고, 키는 "돌았나, 진짜 왜 이러는 거야", 박나래는 "이게 진짜 광기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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