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박보검 데뷔 전 외모에 "부산까지 '목동 얼짱'으로 소문"[칸타빌레]

김정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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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방송화면
/사진=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방송화면
가수 정용화가 박보검의 외모를 칭찬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이하 '칸타빌레')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사는 이들을 위한 '치열 UP'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정용화가 출연해 변치 않는 꽃미모를 자랑했다.


이날 정용화는 '칸타빌레' 최초로 객석 뒤편에서 깜짝 등장해 관객들에게 꽃을 직접 건네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무대를 마친 정용화는 "너무 떨려서 뒤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후광을 위해 라이트를 세게 비추고 있었다. 다 타는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박보검은 '뮤직뱅크' 이후 10년 만에 만난 정용화에게 "왕자님 같다. 너무 멋지시다. 용안이 빛이 난다"고 감탄했고, 정용화 역시 박보검의 무결점 미모를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사진=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방송화면
/사진=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방송화면
이때 두 사람의 데뷔 전 풋풋한 시절의 모습이 공개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보검은 "어릴 때 용화 선배님의 사진을 봤던 기억이 난다. 스키장 훈남이셨다"고 말했고, 정용화는 박보검을 향해 "목동 얼짱이라고 부산까지 소문이 났다"고 화답했다.

그런가 하면 박보검은 최근 월드투어를 마친 정용화에게 유행어가 생겼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정용화는 "페스티벌에서 '에브리 바디 뛰어'를 한 곡에 20번 정도 해서 '에바뛰'라는 유행어가 생겼다"며 "끝나고 후기가 '피티 선생님 같다'고 남았다. 보신 분들이 재미있었구나 싶어서 '에바뛰'를 추가하다 보니까 그러다가 무릎 수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보검이 화들짝 놀라자 정용화는 "제가 공연 때 하도 많이 뛰니까 너무 좋아해 주셔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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