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케이팝 데몬 헌터스' 비화.."상대 배우 녹음 듣고 영어 연기"[칸타빌레][별별TV]

김정주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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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방송화면
/사진=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방송화면
배우 안효섭이 넷플릭스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이하 '칸타빌레')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사는 이들을 위한 '치열 UP'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안효섭이 출연해 수준급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박보검과 처음 대면한 안효섭은 "피규어를 보는 것 같다"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검은 첫 음악방송 출연에 잔뜩 긴장한 안효섭에게 10초간 아이컨택을 제안했고, 훈남들의 완벽한 투샷에 관객들은 환호성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보이스 액팅에 대해 "영어로 연기해 본 게 처음이었다"며 "굉장히 떨렸는데 워낙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만드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애니메이션 인물들의 행동을 따라 하면서 연기했느냐"는 질문에 "그림만 있는 경우도 있고, 애니메이션이 러프하게 준비된 경우도 있었다. 상대 배우가 녹음한 걸 듣고 연기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방송화면
/사진=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방송화면
한편 안효섭은 피아노와 기타, 바이올린까지 다루는 다재다능한 실력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음악을 좋아하셔서 많이 듣고 접했다.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됐고 워낙 음악이라는 게 많은 감정들을 느끼게 한다. 힘든 시기에 제일 친한 친구였다"고 말했다.

그는 박보검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그대 내 품에', '내 눈물 모아', '감사' 등을 즉흥적으로 부르며 수준급 노래 실력을 자랑해 관객들의 환호와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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