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소녀단2' 설인아, 돌아온 '철인아'..복싱 챔피언 도전

김나연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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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무쇠소녀단2
사진=tvN 무쇠소녀단2
배우 설인아가 복싱 챔피언 도전에 나섰다.

설인아는 지난 11일 첫 방송 된 tvN '무쇠소녀단2'에 출연해 복싱에 도전했다. 지난해 '무쇠소녀단'을 통해 철인 3종 완주를 완벽 성공한 설인아는 이번 시즌2에서 복싱으로 돌아와 새로운 모습을 선사한다.


이날 복싱 도전을 위해 처음 멤버들과 모인 설인아는 본격적인 시작 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껏 꾸민 모습으로 등장해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출연하게 된 계기를 묻자 설인아는 "원래 격투기를 좋아하고, 스포츠의 공정한 룰 안에서 싸우는 게 매력적이라서 하고 싶었다"고 답해 여전한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다.

세 달 뒤 복싱 챔피언 첫 대회를 예고한 설인아는 단장 김동현과 재회해 복싱 체험으로 놀라운 펀치력을 뽐냈다. 멤버들의 기피 대상 1위로 꼽힌 설인아는 '설심바'라는 별명도 얻어 웃음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앞서 '무쇠소녀단'에서 123층 높이 수직 마라톤을 성공한 설인아가 이번에는 40층 높이, 최대 경사 38도 스키점프대 역주행 훈련을 10분 19초 만에 성공하며 당당히 1등을 차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우등생답게 멤버들과 두 번째 역주행 훈련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금새록의 든든한 조력자로 나서 훈훈한 기운도 전했다.


설인아는 새로운 운동에 대한 설렘과 자신감을 내비쳐 시청자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보여줬다. 죽지 않은 '철인아'의 모습으로 강철 체력을 자랑해 고난도 훈련도 거뜬히 성공하고, 뒤처지는 멤버도 케어 해주며 또 한 번 '에이스의 정석'으로 거듭나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한편 '무쇠소녀단2'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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