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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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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
이효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처럼 달라도 너무 달랐던 우리의 결혼반지"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른 모양의 두 개의 반지에서 똑같은 모양이 된 반지가 담겨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커플 타투를 한 네 번째 손가락에 같은 모양의 반지를 끼고 인증샷을 남겼다.
이효리는 "12년 세월만큼 달라진 우리의 손에 맞지 않게 되어 어쩔까 고민하다 두 개를 합쳐서 똑같은 모양으로 만들었다"며 "우리는 이제야 같은 모양이 된 걸까요. 괜스레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3년 결혼 후 약 11년간 제주도에서 살다가 지난해 하반기 서울로 이사했다. 두 사람의 새 집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으로 약 60억 원에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순은 현재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DJ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