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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장동민이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3'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피의 게임3'는 서바이벌 레전드들과 신예들이 지킬 것인가, 뺏을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생존지능 서바이벌. 오는 15일 공개. 2024.11.12 /사진=김창현 chmt@ |
12일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는 '비웃음 받던 내가 아이디어 하나로 대기업 줄 세운 이유ㅣ지식인초대석 EP.48-1 (장동민 1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KBS 아나운서 출신 한석준이 장동민을 초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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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식인사이드' 영상화면 캡쳐 |
그는 특허만 내던 단계에서 법인을 설립해 2023년 1월 '푸른 하늘'이란 회사를 창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 발명품 수상하고, 2025년 올해에는 광동제약, 삼양패키징 등과 MOU를 체결했다. 빠르면 올 연말, 늦으면 내년 초에는 소비자분들을 만나볼 수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특히 장동민은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을 우선시한 이유를 솔직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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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식인사이드' 영상화면 캡쳐 |
이어 그는 "그래서 회사 직원들과도 트러블이 많았다. 미국 엄청 큰 회사에서도 하자고 하는데 제가 '기다리세요'라고 했다. 한국에 대한 위상을 높이고 싶은 마음에 그랬다. 고집일 수도 있지만 그 판단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장동민은 단순한 연예인이 아닌 발명가이자 스타트업 대표로서의 철학과 책임감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