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깜짝 고백 "아들, 美 버클리 음대 자퇴→이태원 DJ..선택 존중"[동치미]

정은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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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용만이 1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각종 SNS의 파도를 벗어나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5명의 MC가 장소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각종 셀럽과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 '가보자GO'는 16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MBN 2024.03.15 /사진=이동훈
코미디언 김용만이 1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각종 SNS의 파도를 벗어나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5명의 MC가 장소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각종 셀럽과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 '가보자GO'는 16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MBN 2024.03.15 /사진=이동훈
방송인 김용만이 버클리 음대를 다니다 중퇴한 아들이 현재 DJ로 활동 중이라고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MC 특집으로 김용만, 이현이, 에녹이 출연했다. 일일 MC로 나선 이홍렬과 조혜련, 이혜정, 윤수현 등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사진='속풀이요 동치미' 방송화면 캡쳐
/사진='속풀이요 동치미' 방송화면 캡쳐
이날 30년 지기 친구라는 조혜련은 김용만의 결혼 후 달라진 모습에 대해 언급했다.

조혜련은 "김용만 씨가 자유분방했는데 결혼 후엔 부인한테 물어보고 골프도 못 나가더라"며 "몇 번 약속이 깨지고 나중엔 부부동반으로 같이 가자고 했다"고 밝혔다. 김용만은 이에 "혜련이와 집사람이 함께 성경 공부도 하고 친하다 보니 같이 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자녀 고민을 함께 나눴던 사연도 공개했다. 조혜련은 "우리 아이들도 독특했다. 학교에 다니다가 그만두기도 하고. 그런 우주의 얘기를 오빠한테 얘기했다"라며 공통점을 전했다.


/사진='속풀이요 동치미' 방송화면 캡쳐
/사진='속풀이요 동치미' 방송화면 캡쳐
그러면서 "오빠 아들도 음악을 사랑했다. 미국에서 유학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이태원에서 DJ를 하고 싶다고 했다"며 "버클리 음대에서 DJ까지 오는 데 아버지로서 고민이 많았던 것"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만은 아들의 진로를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아들이 학교를 자퇴했다고 덧붙이며 "아들의 판단을 존중한다. 본인 인생이니까"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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