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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아이브IVE는 12일 오후 7시 10분 독일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Olympiastadion & Olympiapark Berlin)에서 개최된 대형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에 출연해 약 55분간 전곡 밴드 라이브 구성의 무대를 펼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특히 마지막 곡 '애프터 라이크' 무대에서는 전 구간에 걸쳐 관객들의 한국어 떼창이 이어졌고 아이브는 무대 위에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연을 지켜본 전 세계 팬들은 독일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놀라움을 표했다. 한 팬은 "키치Kitsch랑 애프터라이크 떼창 듣고 소름 돋았음. 한국도 아니고 독일인데 저정도로 떼창이 나온다는게 너무 놀랍고 기특함"이라며 감동을 표현했다.
특히 마지막 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무대에서는 전 구간에 걸쳐 관객들의 한국어 떼창이 이어졌다. 한국팬들은 유튜브 댓글에 "애프터라이크 떼창 및 여러곡 다 떼창해주시는거 너무좋다" 등 댓글로 현지 관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라이브 실력 크게 향상" 멤버들의 성장에 주목
글로벌 팬들은 특히 아이브 멤버들의 라이브 실력 향상을 높이 평가했다. "와 전체적으로 라이브 진짜 많이 늘었다, 그 와중에 유진이 성량 좋아서 다 들리는 것봐"라는 한국어 댓글은 물론, "아이브는 계속 발전하고 있고 데뷔 때부터 팬이 된 것을 후회하게 만든 적이 없다"라는 영어 댓글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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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이번 공연에서 선보인 밴드 편곡 버전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밴드편곡 너무 좋음....."이라는 짧은 반응부터, "밴드 버전 모두 너무 좋다. 작년보다 파워업해서 최고"라는 일본 팬의 댓글까지, 다양한 언어로 밴드 편곡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특히 '애티튜드(ATTITUDE)' 밴드 편곡에 대해서는 "애티듀드 밴드 편곡은 진짜 작두탄거 같은데 리즈 초고음이 곡을 완전 다살려버림"이라는 극찬이 쏟아졌다.
레딧(Reddit) 커뮤니티에서는 "이번에는 훨씬 더 자신감 있어 보였다"는 칭찬이 많았지만 일부 팬들은 "마이크 볼륨이 너무 낮아서 멤버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없었다"밴드 소리 때문에 멤버들 목소리를 듣기 어려웠다""카메라워크가 아쉬웠다"고 아쉬움을 표현하는 반응도 일부 있었다.
"롤라팔루자 파리도 기대" 다음 공연에 대한 기대감
이번 베를린 공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팬들은 20일 예정된 '롤라팔루자 파리'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롤라팔루자 파리도 아이팅!", "See you in LOLLAPALOOZA PARIS!!" 등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으며, "Maybe they will be even more at ease in Paris?(파리에서는 더욱 편안할 것 같다)"라는 기대감도 표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