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코요태 신지가 가수 문원과의 결혼을 앞두고 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신지는 13일 자신의 SNS에 "준호 오빠♥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신지가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와 함께 김준호, 김지민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세 사람은 나란히 테이블에 앉아 김준호, 김지민의 결혼식을 축하하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특히 지난 4월 비연예인과 결혼한 김종민, 내년 가수 문원과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촬영한 신지가 이날 결혼식에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보였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이상민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거미, 변진섭이 불렀다. 이날 결혼식에는 선후배, 동료 코미디언과 방송인들이 총출동, 하객만 약 1200명 이상으로 알려졌다.
신지는 최근 가수 문원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문원이 딸을 둔 돌싱인 사실이 알려졌다. 여기에 문원의 양다리 의혹, 군 복무 중 후임 괴롭힘 의혹, 사기 부동산 의혹 등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신지의 소속사는 또한 문원이 전 아내와 협의 이혼했고, 직무 교육을 이수한 뒤 부동산 보조중개원으로 근무했다고 해명했다. 그 외 의혹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신지 역시 "예비 신랑과 관련한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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