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는 초콜릿, 강재는 군밤..사랑 시작되나?

발행:
이현수 인턴기자
사진

드라마 '연인'의 강재와 미주의 러브스토리는 언제부터 시작될까.


지난 29일 SBS 드라마 '연인' 7부가 방송된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예상하지 못한 극 전개에 대한 재미와 궁금증을 토로하는 글로 가득찼다.


'바라보기만 하는 미주의 마음이 너무 아플 것 같다', '유진이 아이를 낳게되면 어떻게 되는 거냐' 등 유진(김규리 분)의 임신사실을 강재가 알게 되면서 더욱 엇갈리기만 하는 강재(이서진 분)와 미주(김정은 분)의 러브스토리에 대한 의견이 대부분이다.


29일 방송분에는 강재가 유진의 임신사실을 알게되면서 둘의 사이가 급격히 가까워지고, 이 둘의 다정한 모습을 바라보는 미주의 안타까운 모습이 방송됐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우려와 달리 앞으로 강재와 미주의 속마음이 조금씩 드러날 예정이다.


강재와 미주는 30일 방송될 '연인' 8회분에서 서로 마음이 담긴 선물을 주고 받으며 자신도 모르게 싹트는 마음에 대해 고민한다.


미주는 강재가 취직을 시켜준 사실을 알고 강재를 찾아가 고맙다고 말하며 초콜릿을 건넨다. 당뇨환자 강재를 위해 고른 초콜릿에 '닥터 윤'이라는 이름을 붙여주며 자신을 대신한다고 말한다. 이에 강재는 감동을 받는다.


강재는 미주를 오피스텔로 데려다주는 길에 유진의 전화를 받지 않고, 이에 마음이 불편한 미주는 군밤을 사고 가겠다며 차에서 내려버린다. 미주가 군밤을 사기 전 약국에 들렀다 나오는데 강재가 나타나 미주에게 군밤 봉지를 안기고 사라진다. 군밤을 먹는 미주의 머리속은 복잡하기만 하다.


유진 또한 강재의 흔들리는 마음을 어느정도 알아차리고 고민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강재는 유진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도 옆집 미주에 대한 관심은 감출수가 없다.


무뚝뚝하지만 속깊은 강재와 엉뚱하고 순수한 미주가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은 30일 오후 9시 55분 SBS '연인' 8회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이브 '파리에서 만나요!'
아이유 '빛나는 매력'
빅뱅 지드래곤 '손끝부터 시선집중'
변우석 '팬들에게 스윗한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민희진 vs 하이브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김-이' 유럽 3총사 이적설 본격 점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