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故 김형은 빈소 찾아 '오열'

발행:
김원겸 기자
미녀삼총사 심진화(오른쪽)
미녀삼총사 심진화(오른쪽)

개그우먼 심진화가 사투를 벌이다 끝내 숨을 거둔 김형은의 빈소를 찾아 오열했다.


심진화는 10일 오전3시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형은의 빈소를 찾았다. 심진화는 지난해 12월16일 공연을 위해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로 가던중 고인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했다.


김형은은 10일 오전1시 아산병원 중환자실에서 심장마비를 일으키며 사고 25일만에 끝내 숨을 거뒀다.


심진화는 당시 사고로 무릎 골절 등의 부상을 입고 현재 경기도 고양 일산 백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한편, 함께 교통사고를 당했던 미녀삼총사 나머지 멤버 장경희는 골반뼈 부상으로 거동이 불편해 심진화와 함께 빈소를 찾지 못했다. 장경희는 현재 서울 신촌 연세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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