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과의 열애로 화제를 모은 MBC 나경은 아나운서가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최근 MBC '언어운사'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말 2006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현지 중계 앵커로 활약한 나경은 아나운서는 '열애설 때문에 마음고생을 했을 것 같다'는 질문에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처음에는 많이 당황했다"며 "지금은 전보다 많이 편해졌다"고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나경은 아나운서는 "물론 아직도 주변의 많은 관심이 부담스럽기도 하다"며 "모쪼록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했다.
이와 함께 나경은 아나운서는 "도하 아시안게임 당시 같이 진행을 맡은 김완태 선배가 잘 이끌어줘서 많이 배웠다. 스포츠를 잘하려면 정말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며 "선배들의 내공이 새삼 존경스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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