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다빈이 10일 서울 삼성동 이모씨네 집에서 숨진채 발견돼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고인은 지난 2000년 SBS 시트콤 '돈.com'을 통해 연예계에 대뷔했다. 이후 KBS '홍어' '태양은 가득히' 'MBC '삼총사' 등을 통해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2000년 영화 '단적비연수'에서 최진실의 아역으로 등장해 '리틀 최진실'이라는 칭호를 받기도 했다.
특히 고인은 MBC '논스톱3'를 통해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인기를 모았으며 지난 2003년 김래원과 함께 출연한 '옥탑방 고양이'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정다빈은 지난 2005년 SBS '그 여름의 태풍'에서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강수민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한편 강남 경찰서 10일 정다빈 사망과 관련해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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