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 협력업체인 유력 국제미인대회 종합사이트에서 이하늬를 올해 미스 유니버스 1위로 선정, 수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하늬는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국제미인대회 종합사이트 글로벌 뷰티스(GB)의 비공식 심사에서 종합 1위에 올라 'GB 미스U 07' 1위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하늬는 인터뷰와 수영복 심사, 이브닝 가운 심사 등의 평균 점수 집계 결과 94.58점의 최고점을 얻어 2위에 오른 미스 베네수엘라를 0.01점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미스 재팬(93.17)과 미스 미국(92.82), 미스 스페인(91.57)이 그 뒤를 이었다.
앞서 이하늬는 GB의 비공식 심사에서 인터뷰, 전통의상, 가장 아름다운 얼굴, 가장 아름다운 이브닝 가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수영복 심사 5위, 포토제닉 4위 등 각 부문에서 상위권을 유지해왔다.
이하늬는 선발대회를 눈앞에 둔 가운데 GB 인기 투표에서도 1∼2위를 다투고 있다.
GB의 심사 결과는 본선 대회와는 무관한 비공식이지만, 대회 결과를 예상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라는 점에서 이하늬의 본선 대회 활약을 점치게 한다.
한편 전 세계 77개국 미녀들이 참가한 올해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는 28일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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