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허위 학력' 이창하씨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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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랑씨도 조만간 소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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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인사들의 허위학력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이명재)는 22일 인테리어디자이너 출신인 이창하 전 김천과학대 교수(50)를 소환해 조사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은 이씨를 상대로 교수 임용 과정에서 학력을 속인 경위 등을 조사했다.


TV예능프로그램 등을 통해 유명세를 탄 이씨는 수원대 경영대 수료, 서울대 미대 중퇴, 美뉴브리지대 순수미술학과 입학 등의 학력이 허위였다고 고백한 뒤 최근 교수직에서 물러났다.


이와 함께 검찰은 동숭아트센터 대표이자 단국대 교수인 김옥랑씨(여·62)가 최근 일본에서 귀국한 사실을 확인, 이르면 이날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김씨는 지난 19일 일본에서 귀국해 서울 모 병원에 입원한 뒤 갑상선 이상 등을 호소하며 검찰에 진단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경기여중·고와 이화여대를 나왔다고 했지만, 이들 학교들은 '김씨의 입학기록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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