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스펀지 특별판'이 MBC '무한도전'의 결방으로 시청률 수직상승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스펀지 특별판'은 전국 일일 시청률 16.3%(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기록한 9.9%대를 가볍게 웃도는 수치다. 동시간대 '무한도전'을 대신해 특집 방송된 MBC스포츠'국제축구'(올림픽축구최종예선-대한민국:우즈베키스탄)는 9.9%를 기록했으며, SBS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은 9.9%를 기록했다.
한편, '무한도전'의 방송일인 지난 10일에는 '무한도전'의 결방소식이 알려지자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무한도전 결방'이 올라오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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