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 3주만에 안대 벗고 '개콘' 녹화 참여

발행: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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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눈 주위 골절로 2주 연속 안대를 착용하고 방송에 임했던 개그맨 황현희가 드디어 안대를 벗었다.


황현희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2TV '개그콘서트'의 녹화에 안대를 착용하지 않은 정상적인 모습으로 임했다. 아직 눈에 피멍은 가시지 않은 상태지만 많이 호전된 상태다.


황현희는 이날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주신 덕인지 많이 좋아졌다"며 "아직 피멍은 가시지 않았지만 이제는 통증도 거의 사라지고 회복세다"고 설명했다.


황현희는 이달 초 두꺼운 외투를 옷장에서 꺼내려다가 옷걸이에 오른쪽 눈을 맞아 부상을 당했으며, 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았다. 황현희는 지난 2일과 9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 안대를 착용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황현희는 '개그콘서트'의 '황현희PD의 소비자고발', '황회장 많이 컸네' 코너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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