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배우 성룡이 배우 신현준이 펴낸 신앙에세이 '고백'에 추천사를 써줬다.
16일 신현준 소속사 측은 "최근 성룡이 신현준의 책자에 들어간 장문의 추천사를 특별히 보내왔다"고 밝혔다.
평소 선행에 관심이 많았던 성룡이 오지에 개척교회를 세우기 위해 이 책을 펴낸 신현준을 격려하기 위해 친필 원고를 보내온 것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성룡의 추천사는 '고백' 2쇄부터 삽입됐다"고 전했다.
성룡은 추천사를 통해 "신현준은 늘 웃는다. 만날 때마다 행복해 보인다. 톱스타지만 언제나 첫 촬영처럼 겸손하다. 그래서 나는 그의 곁에 오래 머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삶의 순간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그의 행복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며 "내가 그를 보면서 느꼈던 것처럼 수많은 젊은이들이 이 책을 읽고 삶의 열정과 용기를 갖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래 전부터 성룡과 친분을 쌓아온 신현준은 "성룡은 나의 정신적 형님이자 마음의 거울"이라며 "그의 자선사업과 무소유의 철학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현준은 내년 2월 SBS 방송예정인 '카인과 아벨'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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