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방 위기를 가까스로 넘긴 MBC '동이'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동이'는 27.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이'는 한 주 전인 지난달 31일 방송분의 27.4%보다도 시청률이 상승했으며, 22.6%의 시청률을 기록한 SBS '자이언트'의 추격을 따돌리며 5%포인트 가까운 시청률 격차를 유지했다.
한예조 소속 연기자들의 촬영 거부로 지난 3일 오전부터 촬영이 중단된 '동이'는 6일 오전부터 다시 촬영에 들어가 결방 위기에서 극적으로 벗어났다.
한편 이날 '동이'에서는 인현왕후(박하선 분)가 극적인 죽음을 앞둔 상황이 그려지며 더욱 흥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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