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성재 재결합? '이웃집웬수' 결말 '의견분분'

발행:
김지연 기자
사진

원수 같던 지영(유호정 분)과 성재(손현주 분)는 재결합을 하는 것일까.


최근 종영을 앞둔 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의 결말을 놓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극중 사고로 아들을 잃고 성재와 이혼한 지영이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온 건희(신성록 분)가 맘 편히 자신을 정리할 수 있도록 성재(손현주 분)와 재결합한다고 거짓말을 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미진(김성령 분)이 자신과 맞지 않다고 여긴 성재가 그녀와의 결별을 결심하면서 진짜 지영과 성재가 재결합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그간 지영이 애 딸린 이혼녀라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건희와 알콩달콩 예쁜 사랑을 키워왔던 터라 애청자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물론 극중 미진이 성재와 헤어진 직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SBS드라마국 관계자는 "현재 얽히고설킨 것처럼 보이는 네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애정을 갖고 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영과 성재의 재결합 여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안다. 제작진이 고심하며 결말을 생각하고 있다.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니 지켜봐 달라"고 묘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오는 11월6일부터는 '이웃집 웬수' 후속으로 '웃어요, 엄마'가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이민호 '변치 않는 비주얼'
안효섭 '압도적인 매력'
아크 '완벽한 컴백 무대'
이프아이, R U OK?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던데..★ 부동산 재테크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전반기 결산... 시청률 톱11 중 10경기가 '한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