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주년을 맞는 가수 신승훈(42)이 결혼하면 자신의 음악도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신승훈은 4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결혼은 꼭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혼과 관련 지인들에 할 말이 있다"면서 "김민종도 마찬가지고 '형 주위에 소개시켜주는 사람 없어?'라고들 묻는 데 너희들이 주위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어 "결혼하면 음악도 바뀔 것"이라며 "결혼하면 세상이 넓어진다고 심지어 남동생, 여동생이 말 하더라"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어느 순간 가사의 필(feel)이 바뀌면 여자를 사귄다고 생각해 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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