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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를 아시나요? "김소원으로 개명..서른살"

발행:
김겨울 기자
[박경림의 ★앨범④]
<사진=[박경림의 ★앨범] 중>
<사진=[박경림의 ★앨범] 중>

<사진=[박경림의 ★앨범] 중>

2001년 인기를 끌었던 MBC '애정만세'의 평범한 여대생 김꽃님의 풋풋한 사진이 공개됐다.


박경림은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서 진행한 '박경림의 ★앨범' 인터뷰에서 김꽃님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선보였다.


박경림은 "'애정만세'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비슷한 또래 친구들과 함께 촬영해 즐거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꽃님이가 내 결혼식 때도 잊지 않고 찾아와줬다. 그 날 '애정만세'에 출연했던 출연자들과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됐다"고 말했다.


박경림은 '만약 박경림이 주인공이었던 성시경 김동완 이성진 중에 누구를 뽑았을까'라는 질문에 "하하. 나도 (김)동완이다"라며 웃었다.


박경림은 '애정만세'를 통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여성 MC로서 확고하게 자리를 굳힐 수 있었다. 산만한 것 같지만 핵심을 짚어내는 매끄러운 진행과 출연자들에게 '주접' 이성진, '버터' 성시경 같은 캐릭터를 덧입히는 캐릭터 메이커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이다.


한편 81년생 김꽃님은 당시 이화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인 수수한 외모의 여학생이었다. 김꽃님은 연애 버라이어티의 원조격인 '애정만세'를 통해 김동완 성시경 이성진 이지훈 등 청춘스타들과 커플 맺기에 도전했으며, 최종적으로 김동완과 커플로 맺어졌다.


이후 김꽃님은 과도한 관심에 부담을 느끼고 김소원으로 개명하고 아나운서 시험을 치렀으나, 낙방했다. 현재 전공을 살려 대기업 연구소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꽃님은 지난해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이제 6개월 남았어요. ㅋㅋ"라며 "'애정만세' 활동할 때만 해도 스물 한 살, 정말 부러울 세 없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아직 결혼 안했고, 대전에서 잘 지내요. ㅎㅎ"라며 "내 일, 남의 일 가리지 않고 (야근도) 엄청나게 열심히 하고! 중국어 공부도 틈틈이 하고"라며 마지막으로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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