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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부부·엘튼 존..英 세기의 결혼식 '하객'②

발행:
김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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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임성균기자(좌), <사진=로안 앳킨스, 영화 '미스터 빈' 출처(우)>
베컴ⓒ임성균기자(좌), <사진=로안 앳킨스, 영화 '미스터 빈' 출처(우)>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세기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VVIP 하객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을 대표하는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전 스파이스 걸즈의 멤버인 빅토리아 베컴 내외가 참석한다. 또 고 다이애나 비를 추모하는 노래를 불렀던 가수 엘튼 존과 그의 동성 파트너 데이비드 퍼니시 커플이 참석한다.


이와 함께 영국의 코미디 거장, 영화 '미스터 빈'으로 유명한 로완 앳킨스와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의 전 남편이자 영화감독 가이 리치, 호주의 수영 선수 이언 소프 등 스타들이 대거 초대돼 눈길을 끈다.


<사진=영국 왕실 전통으로 내려온 티아라,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 청접장, 웨딩카(좌측부터 시계방향), 온미디어 제공>

이들은 영국 왕실의 금빛 휘장이 양각돼 있는 청첩장을 받았다.


한편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에 사용되는 웨딩카는 만들어진지 100년이 넘는 1902년 식 4륜 마차로 알려졌다. 오랜 세월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련되고 기품 있는 자태를 자랑하는 마차는 고 다이애나 비와 찰스 황태자의 결혼식 때도 사용됐다. 혹시 비가 올지 몰라, 유리 마차도 대기 중이다.


또 티아라는 고 다이애나비가 썼던 것을 물려받는다. 19세기 매리 왕비가 왕실 보석상에 직접 요청해 제작했다는 이 티라아의 정식 명칭은 '캠브리지 연인의 티아라', 이후 엘리자베스 2세와 고 다이애나 비를 거쳐 케이트에 물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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