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드라마 '추노' 등을 연출한 곽정환PD(39)가 오는 10월 12세 연하 피아노학원장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곽정환PD는 11일 오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아직 상견례는 하지 않았지만, 10월 결혼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곽PD의 피앙세는 12살 연하로 현재 피아노학원을 경영하고 있다. 올해 초 지인의 소대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그는 "요즘 보기 드물게 착한 여성"이라며 "사람 됨됨이가 너무 좋아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양가 상견례를 하지 않아 말하는 것이 조심스럽다"라며 "예쁜 사랑 키워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곽정환PD는 KBS 드라마 '한성별곡', '추노', '도망자 PlanB' 등을 연출했다. '추노'로 2010년 한국방송대상, 2011년 한국PD대상 TV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KBS의 대표적 스타PD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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