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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출연료 미지급 5편 중 3편 해결"

발행:
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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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총 5편의 드라마에서 출연료 미지급 문제가 발생했으며 이중 3편은 미지급 문제를 거의 해결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영탁 KBS 드라마제작국장은 "외주제작드라마 중 출연료 미지급 문제가 발생한 드라마는 '그들이 사는 세상', 공주가 돌아왔다', '국가가 부른다', '도망자', '프레지던트'등 총 5편"이라고 밝혔다.


고 국장은 "KBS는 1차적으로 계약서상 제작비를 외주사에 지급했다"라며 "5편 중 '그들이 사는 세상', '공주가 돌아왔다', '국가가 부른다'가 총 10억 5000만원의 미지급 출연료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예조와 협의, 복지비 1억 5000만원, 가지급금 3억5000만원 등 8억 5000만원이 지급됐고, 나머지 2억 5000만원은 해결하도록 노력한다고 합의를 했다"고 말했다.


고 국장은 "'그들이 사는 세상'의 경우 올해 5월 제작사와 협의해 케이블 판매 수입 1억원을 한예조 회원에 우선 지급하기로 합의했고, 이행됐다"며 "3개 프로 미지급 잔액은 1억 500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나머지 금액의 경우도 외주사 관계자들을 종용,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 국장은 "이들 3편 외 '도망자'와 '프레지던트'는 담당PD와 CP가 제작사 관계자들을 종용하고 있다"며 조만간 출연료 미지급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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