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황은정 "윤기원 친구 올누드 봤다" 폭로

발행:
노형연 인턴기자
ⓒ SBS '자기야'
ⓒ SBS '자기야'


개그맨 윤기원의 아내 황은정이 "윤기원 친구의 나체 모습을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황은정은 19일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부부쇼-자기야'에서 "남편(윤기원) 친구 의 '올 누드'의 모습을 봤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은정은 "윤기원의 친구 중에 우럭 닮은 마석에 사는 친구가 있는데 남과 결혼 후 예전에 오후 10시쯤 갑자기 집에 방문했다"라며 "안주상을 차리고 피곤해서 먼저 방에 들어가 잠들었는데 나중에 비 소리가 나는 것 같아 베란다에 나가보니 남편 친구가 베란다에 있는 화단에 소변을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음 날 아침에 조용해서 거실을 보니 흰 고깃덩어리가 쇼파에 널부러져 있었다"며 "알고 보니 마석 친구가 올 누드로 누워있었다"라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윤기원은 "친구한테 고깃덩어리가 뭐냐"라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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