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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파업 참가 KBS '참 좋은 시절' 촬영 재개

발행:
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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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양대 노조(KBS노동조합, 전국언론노조 KBS본부)가 공동 파업에 들어가면서 촬영이 취소되는 등 제작에 차질이 빚었던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제작 삼화네트웍스이 촬영을 재개했다.


3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참 좋은 시절'은 지난 1일 촬영을 재개했다.


앞서 '참 좋은 시절'은 지난 5월 29일 KBS 양대 노조가 파업을 선언하면서 29~30일 경기도 이천 세트 촬영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여유 촬영분이 있어 5월 31일~6월 1일 방송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촬영 재개가 되지 않을 경우 이번 주 7~8일 방송은 차질을 빚을 수 있었다. 하지만 1일 촬영을 재개하면서 이번 주에도 방송에는 문제가 없게 됐다.


'참 좋은 시절'은 3일 오후 현재 문보현 책임프로듀서가 촬영을 이끌고 있다.


한편 KBS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새벽에 끝난 KBS이사회에서 '길환영 사장 해임제청안'이 가결되지 않고, 오는 5일로 표결이 연기됨에 따라 KBS본부와 KBS노조는 29일 오전 5시부로 공동 파업을 선언하고 제작현장을 떠났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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